나의 문학/동시
글쎄다
맛있게 밥 먹는 나를 보고
할아버지는
내 배가 부르다 한다
마른 논 물꼬에 콸콸
물 들어가는 것 보시고
또 내 배가 부르다 한다
물은
마른 논에 들어가는데
왜 할아버지 배가 불러요?
허허
2023.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