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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낙강시제 기사

빛마당 2013. 12. 17. 13:00

2013 낙강시제 기사

도남서원서 「낙강시제 문학페스티벌」 개최

낙강범월시회 재현, 7080콘서트 인기가수 출연

올해로 제63회를 맞이하는 낙강시제가 시선집 발간과 함께 ‘낙강시제 문학페스티벌’이라는주제로 24일 오후3시 경천섬 인근 도남서원에서 열렸다.


△ 상주문협(지부장 박정우)이 주관하는 낙강시제 문학페스티벌의 일환으로 ‘낙강시제 문학강연’이 도남서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세계유교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상주문협(지부장 박정우) 주관으로 문인 및 독자, 회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또 낙강시제 문학강연에는 권갑하 시조시인이 ‘현대시조와 모더니즘’, 정영도 교수가 ‘니체 詩의 철학적 의미’, 조재학 시인이 ‘내가 만난 시인의 언어’들에 관해 각각 강사로 나서 독자와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조재학 시인이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내가 만난 시인의 언어’에 대해 문학강연을 하고 있다.


이외에도 박찬선, 김시종(펜클럽 경북회장),김원중(전, 포스텍 교수), 김주완(구상문학관장),박근칠(영주문협 지부장),임술랑(매일신문 등단) 등 지역을 대표하는 시인과 문인,전국 각 지역별 문학동인 등이 대거 참석해 주목을 받았다. 주최측은 행사 참석자 전원에게 ‘낙강시제 시선집’을 나눠주었다,


△도남서원에서 열린 문학강연에는 권갑하,정영도,조재학 시인이 주제별로 강연을 펼쳤다.


낙강시제 문학페스티벌의 가장 큰 볼거리로 주목을 받고 있는 ‘낙강범월시회’는 백운 이규보로부터 시작되어 666년간 낙동강에서 진행된 시회(詩會)로 이번 축제에서는 151년만에 경천섬 일원에 배를 띄워 오후 7시 30분에 시작됐다.


△ 151년 만에 배를 띄워 시연행사를 하고 있는 장면


낙강범월시회의 재현에 이어 ‘낙강시제 7080콘서트’가 해바라기, 김종환, 소리새, 신계행,백영규, 리아킴 등의 인기가수가 총출동한 가운데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