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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향교, 문화관광 프로그램

빛마당 2020. 11. 24. 17:29

상주향교, 문화관광 프로그램 성황리에 마무리하다.

 

대설위 상주향교(전교 금중현)에서는 지난 11. 12-13(목-금) 양일간에 걸쳐 향교서원 문화관광 프로그램 1박2일형의 제4차 행사 등 모든 사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하였다. 본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국고 보조금사업으로 성균관유교문화활성화사업단에서 추진하는 2020 상주향교 당일형 및 숙박형 문화관광 프로그램으로 총 5회차 사업이다.

먼저, 코로나-19 역질 예방을 위해 먼저 참석자들의 개인 마스크를 착용하게 한 후 손 소독을 한 다음 개인별 체온을 일일이 체크한 후에야 명륜당으로 입실하였다. 명륜당 내에서도 개인간 거리를 유지하면서 상읍례, 국기에 대한 경례, 강사 소개에 이어 금중현 전교의 인사 말씀에 이어 유복입기(한복, 도포, 당의) 체험과 함께 대성전 고유 및 알묘가 있었다. 헌관은 자체적으로 정하여 상주향교 장의들이 집례와 제집사를 맡아 함께 의례도 체험하였다.

이어, 대성전의 배향 성현들과 창건 등의 내력에 대한 설명 후에 다시 명륜당으로 들어오면 금중현 전교께서 “유소(儒所)에서의 의례개요”에 대한 특강이 있었다. 오후에는 ‘오죽선 전통부채체험’에 상주향교 낙관을 찍어 주었다. 이어 영남 제1의 수학궁인 도남서원(道南書院)으로 옮겨 해설과 알묘를 행한 후 경관이 탁 트인 정허루에 올라 ‘상주민요 따라하기’를 율동과 실습을 하였다. 이어 ‘낙동강문학관’ 또는 국제승마장에서 승마체험 후에는 상주시성주봉자연휴양림으로 이동하여 저녁에는 활인심방과 기공체조로 심신을 풀었다.

이어 다음 날에는 휴양림 내 ‘힐링캠프’에서 황톳길, 숲속을 걷는 힐링캠프를 체험하고 목재체험장 또는 명주스카프 감물 천연염색체험을 한 후 동학교당, 명주박물관, 상산관 탐방을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쳤다.

특히, 재경 대구경북향우회와 대구교육대학교 윤리학과 석사과정 대학원생과 교수 일행이 참석한 본 프로그램에서 참석자 모두는 “훌륭한 시설 속에서 진실로 유익한 프로그램들은 앞으로 관광 상주를 빛내는데 크게 기여하리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