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문학/동시

아침 안개

빛마당 2024. 4. 23. 20:00

아침 안개

 

하늘에 해님도

산도들도

숲의 나무도

새소리마저 조용한 걸 보니

 

모두 모처럼

늦잠을 자는가 보다.

2024.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