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문학/동시

참새

빛마당 2018. 8. 8. 11:37

참새

 

참새

한 마리

 

종종걸음으로 다가와

포록 날다가

 

고개 떨어질 정도로

이리저리

몸 둘 바 모른다

 

괜히 내가

미안하다.

2018. 5. 28


'나의 문학 > 동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침  (0) 2018.08.08
풋감  (0) 2018.08.08
감꽃  (0) 2018.08.08
조선일보 동시 게제  (0) 2018.07.13
5월의 동시 작품  (0) 2018.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