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화요회, 상주향교를 심방(尋訪)하다.
상주시 화요회(회장 김종환 상주교육장)에서는 2020. 7. 21(화) 17시에 화요회 회원 20명이 천년 역사의 대설위 상주향교를 심방(尋訪)하였다. 먼저, 임현성 상주시 부시장이 지난 7월 5일 부임 고유(告由) 겸 오늘 헌관(獻官)을 맡았다.
봉심례의 집례는 김명희 상주향교 사회교육원장이, 대축에는 조재석 장의가, 알자에는 이헌우 장의, 봉향, 봉로에는 조식연, 김재형 장의가 수고를 하였다. 이어 모두 대성전으로 들어가 대성전의 내부를 심방하면서 공부자를 비롯한 4성현과 공문 10철, 송조 6현 우리나라 18현 등 39현에 대하여 곽희상 상주향교 사무국장의 간략한 설명이 있었다.
이어, 명륜당으로 자리를 옮겨 사회교육원의 다도반(원장 임현숙)에서 마련한 전통 차와 다식을 들면서 금중현 전교님의 환영의 말씀, 임현성 부시장님의 인사말씀에 이어 상주향교의 소개와 사회교육원의 활동상황에 다하여 김명희 원장의 설명이 있었다.
금중현 전교는, "화요회에서 대설위 상주향교를 찾아 주신데 대하여 깊은 감사를 드리며, 조선시대 지방의 공교육을 담당한 기관으로서 16개 반의 사회교육원의 강학과 전통 제례의 전승은 우리 향교 고유의 일임을 강조"하면서, "앞으로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하였다.
한편, 김종환 화요회장은, "이렇게 성대하게 접빈해 주실 줄은 몰랐다"면서, "과연 대설위 상주향교는 미풍양속의 보전은 물론 전통예절의 전승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하였다.
화요회는, 상주시 관내 기관장들의 모임으로 1986년에 조직하여 각 기관별 업무협의와 기관장 간의 상호 친목도모 및 상주에 근무하면서 상주를 더 많이 이해하도록 하여 상주의 위상제고를 하기 위한 단체이다.
상주향교를 심방한 화요회 회원들
화요회 회원들과 담론하시는 금중현 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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