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문학/동시
웃긴다.
“아이쿠 구린내야”
돼지우리 지나다가
코를 막았다
“냄새를 잘 맞는다는 건
코로나에 걸리지 않았다는 거란다”
아빠의 말씀
웃어야 할까
울어야 할까
2021. 7.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