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문학/동시

엄마는

빛마당 2020. 5. 10. 20:25

엄마는

 

삐뚤삐뚤

1,2,3,4,5···

숫자를 쓰고

엄마라고 첨 쓴 글씨

개발달린 엄마 모습

첨 그렸을 때

 

우리 아들

천재네 하더니

 

어려운 수학문제

그 숱한 영어 단어

한두 개 틀릴 수도 있지

어깨에 힘 빠지게 하는 말

 

바보니?

20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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