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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향교사회교육원 2020년 유교아카데미 성료

빛마당 2020. 10. 7. 15:22

상주향교, 유교아카데미 성료

 

대설위 상주향교(전교 금중현) 부설 사회교육원(원장 김명희)에서는 2020. 유교 아카데미 교육 종강을 9. 25(금) 15시에 유림회관에서 성대히 가졌다.

무엇보다 코로나19 역질 예방을 위해 개인별 인적사항을 기록하면서 체온 측정은 물론 손소독과 함께 개인별 2M 거리 두기로 좌석을 띄엄띄엄 앉도록 하는 등 방제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였다.

유교아카데미는 총 12차에 걸쳐 유교 인문학 박사학위 소지자 12강좌와 지역의 향토문화 등 일반교양 12강좌 등 1일 4시간에 걸쳐 강의를 하는데, 지난 6. 22. 개강을 하여 총 12회 48시간을 운영해 왔다.

수료인원은 총 50명으로 손진우 성균관장의 수료증을 금중현 전교가 대신하여 학생 대표 이창영 아카데미반 총무를 비롯하여 모두에게 수료증을 수여하였다.

마지막 강의를 하신 고려대 명예교수이신 김원종 박사는, “이렇게 열과 성을 가지고 강의에 임할 줄은 미쳐 몰랐다면서 상주 시민들의 진지한 수강태도에 너무 놀랐다”고 하였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많은 애로사항이 있었으나 무탈하게 24강좌를 소화하기까지는 김명희 사회교육원장의 남다른 희생과 봉사가 있었다. 이에 교육생 일동은 그동안 수고하신 김명희 원장께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금중현 전교는, “간소화 되어가는 유림의 예절에 대한 기본 지식을 습득하여 내 스스로 윤리도덕을 앞세워 大同社會를 구현하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하였다.

유교아카데미 교육지원사업은 전국의 향교, 서원에서 공모하여 최종 26개소가 선정되었다. 본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국고지원사업으로 성균관유교문화활성화사업단에서 주최하는데, 상주향교는 7년 연속으로 선정되었다.

                                                          유교아카데미 수료증 전달

                                                           수료자 기념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