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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향교, 비박형 문화관광 프로그램 제4-5차 운영 알차게

빛마당 2021. 11. 2. 13:50

상주향교, 비박형 문화관광 프로그램 제4-5차 운영 알차게

 

대설위 상주향교(전교 이상무)에서는 지난 10. 28-29일 양일간에 걸쳐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성균관유교문화활성화사업단에서 주관하는 상주향교 문화관광 프로그램 비박형 제4차, 제5차를 알차게 마무리 하엿다.

본 프로그램의 주제는 고도 상주의 우수한 문화관광을 대외에 알려 다시 찾아 오도록 하는 프로그램으로서 주제는 “상주향교, 낙강풍류 상주선비문화 여행”이다.

먼저, 프로그램 진행에 앞서 당면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참석자들의 개인 마스크를 착용은 물론 개인별로 체온을 일일이 체크하고 손 소독제로 소독을 한 후, 명륜당에서 상읍례를 시작으로 본 프로그램을 시작하였다.

먼저, 유복입기(도포, 당의) 체험에는 조성연 수석장의와 고명환 장의가 강의 및 실습을 시킨 후 유복으로 환복을 한 다음, 대성전 알묘례에는 헌관에 이동명 양산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이, 집례에는 조성연 장의, 대축에는 김명희 교육원장이, 알자에는 이창영 장의, 집사에는 고명환, 이헌우 장의가, 또한 제5차 프로그램에는 헌관에 권종희씨가 봉행하였다.

이어, 명륜당으로 내려 와 곽희상 청년유사의 사회로 개강식을 가졌다. 이상무 전교는 멀리 양산시에서 귀한 시간을 낸 만큼 향교나 학교나 일맥이 상통하는 교육기관으로서 전통예절을 조금이라도 습득하여 후세에 전승이 되기를 당부하였다. 이어 금중현 원임 전교의 “선비의 삶과 선비정신”에 대한 특강과 김명희 강사의 지도아래 국궁체험으로 오전을 마쳤다.

오후에는 영남 제1의 수학궁인 도남서원으로 향했다. 알묘를 마친 후 김동숙 강사로부터 정허루에서 ‘상주민요 공연 및 율동체험’이 있었다. 이어 경천대 무우정(舞雩亭)에서 김명희 교육원장이 논어 선진장(先進章)을 강독한 후에, 성주봉한방사업소로 이동하여 목재문화체험을 마치고 이순자 강사의 국학기공체조 체험과 유영봉 강사의 활인심방을 끝으로 비박형 4차, 5차 프로그램을 모두 마쳤다.

오늘 상주를 처음으로 방문한 이동명(남, 61세) 양산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은 상주향교의 독특한 선비문화 체험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은 매우 유익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으며 내년도에 다시 방문을 약속하기도 하였다.

한편, 이상무 전교는, “선비는 선비다워야 맛이 있으며 모든 행실에서도 늘 귀감이 되는 사람이 되자”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