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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향교, 상(賞)으로 휩쓴 신축년 활동

빛마당 2022. 1. 20. 10:37

상주향교, 상(賞)으로 휩쓴 신축년 활동

- 전국경전 암송대회 개인 대상에 이어 문인화 최우수상 수상 등 -

 

대설위 상주향교(전교 이상무)에서는 2021(신축)년에 각급단위 경연대회에서 소기의 성과를 거둔 한해였다고 자평하였다.

먼저, 지난 10. 2(토). 상주시유림회관에서 개최된 제20회 전국경전암송대회(대회장 황의호 경상북도 청년유도회장)에서 비대면 녹화 경연결과 개인전 암송에서 상주향교 소속 곽희득(남, 73세) 씨가 주역의 ‘계사전(繫辭傳)’을 암송하여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면서 문화관광체육부 장관상과 함께 상금 50만원을 받았다. 개인 암송부분에 김명희 상주향교 부설 사회교육원장도 장려상을 수상하였으며, 단체전에서 상주향교 일반부(김명희 외 19명)에서도 ‘대학 경1장(經一章)’을 성독하여 은상을 수상하였다.

제12회 경북유림서예대전(2021.10.13. 영천향교)에서는 문인화 부문에서 김명희 사회교육원장이 최우수상을, 장려상에 김미숙, 성재환 씨가, 그리고 특선에 9명, 입선 11명이 수상하였다. 제7회 신라국학유학경연대회(9. 29. 경주향교)에서는 서예 단체부문에 방안(2위)을, 전국서예술대회에서는 안병숙 씨가 문인화 부문에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그 외 평일 새벽 06시부터 1시간 동안 사회교육원 국학기공반이 틈틈이 수련해 온 결과 제17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국학기공대회에서 이순자 외 12명이 일반 어르신부 경연에서 장려상을, 개인전에도 4명이 장려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양하였다. 또한, 제1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국학기공대회(2021. 9. 29)에서도 상주향교는 일반 어르신부에서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이러한 성과 등으로 인하여 년말에는 유교 아카데미 운영 우수 및 문화관광프로그램 운영 우수로 인하여 손진우 성균관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기도 하였다.

한편, 이상무 상주향교 전교는, “상주향교 사회교육원은 명실상부한 대설위 향교로서 계속적으로 유학의 발전과 전통미풍양속의 전승에도 노력해 나가자”고 하였다. 대설위 상주향교는 신축년에 ㈜동천수의 후원으로 상주시와 상주향교 공동 제3회 효열부 표창과 특히 영호남 명사와의 다담회(茶談會)와 학술교류대회는 상주향교만의 독특한 행사였다고 자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