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향교 신년교례회

천년역사의 상주향교, 임인년 신년교례회 개최

 

대설위 상주향교(전교 이상무)에서는 임인년을 맞이하여 1월 7일 11시, 전됴실에서 상주향교 임인년 새해맞이 유림단체장과 사무국장 연석 신년교례회를 개최하였다.

상읍례, 국민의례, 문묘향배에 이어 이상무 전교의 인사와 함께 상주시 유림사회의 대동단결과 화합을 위한 2022년(임인) 새해맞이 유림단체장 교례를 각 단체의 사무국장과 연석으로 가졌다.

이용태 상주시유림단체협의회장의 인사를 시작으로 성균관유도회 김건수 지부장, 박약회 노대균 지회장, 담수회 강희종 지회장, 여성유도회 이성애 지부장, 청년유도히 김홍희 지부장이 차례로 새해 덕담과 함께 각 단체별 금년도 주요업무 추진에 대해 진지하게 협의하였다.

마지막으로 곽희상 사무국장이 상주향교의 금년도 주요업무 계획에 대하여 보고와 당면 현안사업에 대한 자문을 구하기도 하였다. 자체 특수사업으로 향토기업인 동아소시오 계열의 ㈜동천수(대표 박철호)의 후원을 받아 추진하는 금년 제4회차 상주시·상주향교 공동 효열 수상자에 대한 추천과 함께 정월 초 4일(양 2. 4)에 정알례와 단배례(旦拜禮)를 봉행하며, 금년에 처음으로 시행하는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향교·서원의 문화재 활용화 사업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부탁드리기도 하였다.

또한, 금년에는 전국의 국가문화재 보유 향교 16개소를 대상으로 한 ‘향교 유네스코 등재’를 위한 학술대회를 국회의사당에서 상반기에 개최를 하여 전국 국가문화재 보유 향교의 위상을 한층 더 제고하여 전통미풍양속의 보존과 후계세대 전승을 향교에서만이라도 전승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자고 입을 모았다.

한편, 이상무 전교는, “이러한 많은 사업들은 그간의 많은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감사를 드리면서, “앞으로 상주향교의 발전과 상주 유림사회의 대동단결로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는 활동을 기대한다”고 당부드리면서 파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