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문학/동시

차이

빛마당 2023. 7. 4. 21:11

차이

 

설거지하던 엄마가

쨍그렁

그릇을 깼다

 

아빠가 달려와

자기 괜찮아?

 

숙제도 하지 않고 놀다가

쨍그렁

유리창을 깼다

 

엄마가 달려와

정신을 어디다 두고 사니?

202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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