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문학/동시

비 오는 날

빛마당 2024. 1. 24. 21:24

비 오는 날

 

산과 들과

풀과 나무들이

말이 없다

 

온 몸을 내 맡기고

골고루 내려주는 하늘을 향해

 

조용히

기도 중이다.

2024.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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