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문학/동시
눈도 내리기 전에
기상청 예보에 폭설이라고
이곳저곳에서
안전문자가 요란하다
덩달아
엄마 아빠도 걱정이 태산이다
나도 혼자 걱정이다
놀란 눈이 혹시나 내리지 않으면 어쩌나.
202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