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문학/동시
왜 그럴까?
우리 집 창가에 찾아와
노래하는 새들
새소리 들으면
콧노래가 절로 나오고
마음이 절로
상쾌해 지는데
이상해
어른들은
후여! 저놈의 새
시끄럽고 똥만 싼다며
화내는 걸 보면.
2021.12.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