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문학/동시
바라기
김재수
앞산은 강바라기
강은 산바라기
강은 어떻게 쉬지 않고 흐르는지
산은 어떻게 그 자리 지키고 있는지
오늘도 서로
강 바라기
산바라기.
2023.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