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문학/동시

가을걷이

빛마당 2009. 11. 26. 10:38

가을걷이


손바닥 만 한

텃밭에 앉아

할아버지 할머니

타작을 하신다.

“나 여기 있어요.”

“나도 여기 있어요.”

들깨도 노란 콩도

깍지에서 튀어 나온다.

...˚․˚.

. ... .

.. .. ..

○○○  ○

○○ ○○○

✉, ✉✉✉

들깨는 한 봉지

콩은 세 봉지

봉지는 달라도

두 분은 역시

~^*^, ^*^~

2009.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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