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향교, 비박형 문화관광 프로그램 제2차 운영 알차게
대설위 상주향교(전교 이상무)에서는 지난 10. 6일(수) 성균관유교문화활성화사업단에서 추진하는 상주향교 문화관광 프로그램(비박형 2회차)에 선산향교(전교 이재화) 유림에서 25명이 “상주향교, 낙강풍류 상주선비문화 여행”에 참여하여 알차게 마무리 하였다.
당면한 코로나-19 예방대책으로 먼저 참석자들의 개인 마스크를 착용하게 한 후 체온을 일일이 체크하고 손 소독제로 소독을 한 후, 명륜당에서 먼저 상읍례를 시작으로 본프로그램을 시작하였다.
먼저, 유복입기(도포, 당의) 체험에는 조성연 수석장의와 고명환 장의가 강의 및 실습을 시킨 후 유복으로 환복을 하고 고유례에는 이재화 선산향교 전교를 헌관으로 모시고 집례에는 조희열 장의, 대축에는 이헌우 장의, 알자에는 고명환 장의, 집사에는 이창영 장의가 봉행하였다.헌였다.
이어, 명륜당으로 내려 와 곽희상 청년유사의 사회로 개강식을 가졌다. 이상무 전교는 선산향교 유림에서 방문해 주어 감사하다는 말씀과 함께 오늘 귀한 시간을 낸 만큼 선비로서 무엇인가 한 가지는 배워서 갈 것을 당부하였다. 이어 금중현 원임 전교의 “선비의 삶과 선비정신”에 대한 특강과 김명희 강사의 지도아래 국궁체험을 마쳤다. 오후에는 성주봉한방사업소로 이동하여 목재문화체험을 마치고 우리나라에서 동학관련 유물을 유일하게 보존하고 있는 동학교당을 방문하고 영남 제1의 수학궁인 도남서원으로 향했다. 알묘를 마친 후 김동숙 강사로부터 정허루에서 ‘상주민요 공연 및 율동체험’이 있었다.
이어 저녁 식사 후에는 이순자 강사의 기공체조 체험과 유영봉 강사의 활인심방을 끝으로 비박형 2차 프로그램을 모두 마쳤다.
오늘 처음으로 참석한 선산향교 최영희(여, 57세) 씨는 상주향교의 독특한 선비문화 체험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은 매우 유익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이상무 전교는, “총 7차(비박 6, 당일 1) 사업 중 이제 2회차인 만큼 더 성숙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방문자들로 하여금 과연 상주향교답다는 말이 저절로 나오도록 조금만 더 노력하자”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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